5개월간의 봉인이 해제되었다. 아~~~~~~!!! 10월말에 시작해서,프로모션 오픈까지 4.5개월... 몇번의 오픈지연으로 참 많은 걸 배우게 되었다.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알게 되었다. 다시 또 새로운 봉인에 걸리게 되겠지만...ㅋ 3개월 초과하는것은 아직 없다는것에 감사하고 싶다ㅠㅠ 그리고 함께 해주신 개발,디자이너,UI개발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내가 아직 모자란 점이 많아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한 영화에 나오는 제갈공명역을 맡은 금성무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갈공명은 누가 담당해야할까요?ㅎ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꼭 필요한 긴장감,압박,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원들을 삼국지에 비유하면, 참 재미있습니다. 대륙정벌이 아닌, 간지(?)나는 주식회사를 만들기 위한 일대기인거죠. 주인공격인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조운...등등에 비유해보고 싶습니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리더는 유비가 될 것이고, 앞에서 이끌어줄 개발PL은 관우가 될 것 같습니다. 장비와 조운은 관우의 말을 잘듣고, 능력이 뛰어난 팀원들이 되는 것이죠..ㅎ 그렇다면 제갈량은? 제갈량은 유비역을 담당한 프로젝트의 리더가 같이 겸임해야하는 역할입니다. 유비는, 자비와 관..
한 정부기관에서 진행하는 창업투자 지원 공모에 지원해서 1차 통과후, 발표를 하러 갔습니다. 꼭 투자지원이 필요한 것도 아닌 상황입니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의 열정과, 그런 경쟁이 어느정도인지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갑자기 잡스 형님의 사진이 보여서 무슨 관계가 있을까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그는, 발표를 잘하잖아요^^;; 전 발표를 잘 못하거든요. 잡스 형님만큼은 못합니다!! ㅎ 당연한 것일까요? 그는 간지남입니다. 서울시내에 있는 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에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갔더니, 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 일반부였구요. 한 학생이 발표가 끝났는지, 내려오니깐 로비에 있던 7명이 우르르 몰려나가더군요ㅎ 대학 동아리에서 온 것 같았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 창업동아리 발표 같은걸 했던게 기억나고..
사이드 작업을 어떻게 할까? 회사 다니면서 하는 사이드 작업...전 이렇게 해요 ㅎ "회사 다니면서 사이드 작업하는거 힘들지 않아?" "회사 다니면서 어떻게 그렇게 해?" 사이드 작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아마도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시도를 두려워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사이드 작업을 시작하기전에는 "난 대단한 일을 시작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가득했어요. 지금은 대단한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주말에 꼬박 꼬박 사회인 야구를 갑니다. 사회인 야구를 가기 위해서 아침 6시엔 집을 나와야하죠.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FRIDAY에 마음껏 받아들였던 알콜을 해소하고 운동뒤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 낮잠을 잡니다. 그리고 토요일 늦은 저녁 ..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그리고 실무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스크럼과 XP에 대해서 공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스크럼, XP는 애자일 방법론들입니다. 이 책은 추천 받은 읽었던 책입니다. 스크럼과 XP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헨릭 크니버그 (인사이트, 2009년) 상세보기 읽으면서, 실무에서도 적용 가능할까? 그리고 효율성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실제 실무에서 적용을 해 본 결과는,,, PM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팀원들은, 그저 스케쥴링 툴로만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PM과 팀원들 모두 스크럼과 XP에 대해서 목표를 두지 않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스크럼과 XP가 목표인 것은 알지만, 데드라인이 있는 프로젝트에서는 큰 영향을 못 주네요^^ 그리고 제품관리자의 의견..
agile programming story area by Tojosan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란? 애자일 방법론은, 특정한 방법론을 지칭하는것이 아니며, "애자일"한 개발을 가능하게 해주는 다양한 방법론 전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종류에는 XP,스크럼,크리스털 패밀리,Freature-Driven Development - Feature,ASD,익스트림모델링 등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거의 접할 수 없었던 애자일 개발 방법론은, 처음 접했을땐 본인이 선각자가 된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애자일 개발 방법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도 해보고, 현업에도 적용하는 모습도 지켜보았습니다. 학생때는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하면서 접한 개발 방법론과 4학년때 졸업프로젝트를 하면서 해보았던 UML이 알고 있는 개발 방법론의 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