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 조성된 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한옥 카페를 다녀왔어요. 한옥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중목 구조로 지어졌고, 2층으로 되어 있고 벽면은 모드 통유리로 되어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 다녀왔자민, 비 오는 날 다시 가보고 싶었어요. 음료들이 모두 맛있었어요. 아이가 마시는 망고는 생망고의 맛 그대로였어요. 그리고 커피..커피가 정말 맛있습니다. 라떼도 맛있었고요. 커피가 식었을 때도 고소하면서 드라이하게 목 넘기는 게 또 마시고 싶어지더라고요. 조명은 한지로 은은함을 만들었어요. 대낮에 가서 은은함을 느낄 만큼은 아니었어요. 어두울 때 다시 가보고 싶더라고요. 나뭇결과 한지조명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주문코너의 아일랜드 식탁과 바닥 타일이 적절한 컬러배치가 되어 보여요. 특히 바닥 ..
순천에서 유명한 한옥 카페 춘운서옥에 다녀왔습니다. 춘운서옥은 한옥과 동굴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춘운서옥 카페에는 2마리의 강아지가 있는데...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입니다. 소나무와 한옥이 잘 어울립니다. 강아지는 이 아이 말고도 다른 강아지가 한마리 더 있어요. 근데 그 아이도 잠만 자더라고요 ㅠㅠ 실내 공간입니다. 동굴 동영상 동굴에도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옥 카페까지 왔으니 한옥을 바라보며 쉬고 싶어서 외부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동굴 안은 습도가 높고, 소리가 많이 울렸어요. 춘운서옥의 탄생 스토리입니다. 다 읽어보았습니다. 한줄로 요약하면 "힘들게 오픈하였다." 햇빛이 비치는 자리도 있긴 하지만...요즘 같은 날씨에는 햇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