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병 화분과 바퀴 달린 텃밭 타워 수납장처럼 보인다. 하지만 있어 보이게 '타워'라 부르고 있다. 페트병 화분을 가득 채울테다! 왜 이런 추가적인 노동을? 그 동안 선물 받은 화분 몇 개가, 베란다에서 죽어 버렸다. 선물 받은 화분과 기념일마다 선물한 화분들을 합방 시켜버리는 변태적인 목공과 농장을 운영했다. 텃밭 타워는 바퀴가 있어서 햇빛 따라 또는 피하기 위해 이동 시 편하다. 그리고 수납장으로 만들어 두니,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진정한 농장주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ㅋㅋㅋ ■ 변태적 창틀용 화분 만들기 http://defineyou.net/569 변태적이다 말하는 이유. 이 화분에는 [바질,이름 모를 식물,애플민트]가 함께 자라고 있다. 바질은 2주에 한번 물 줘야하고, ..
장기알을 쌓아둔 것 같은, 주상절리 제주에 여행지를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보았을 만한 곳입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인데, 기둥의 단면은 4각~6각형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급격히 냉각되면 큰 부피변화와 함께 수축하게 된다. 이때 용암이 식으면서 최소한의 변의 길이와 최대의 넓이를 가지는 "육각기둥"의 모양으로 굳는 경향을 보인다. (원은 선의 길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같은 길이 대비, 다른 도형보다 넓이가 크지만 원으로는 빈틈 없이 조밀한 구조를 생성할 수 없다.) 수축이 진행되면서, 냉각중인 용암표면에서 수축이 일어나는 중심점들이 생기게 된다. 이런 지점들이 고르게 분포하면서, 그 점을 중심으로 냉각,수축이 진행되면 다각..
계곡과 바다가 만나는 쇠소깍 계곡이라 하기엔, 수심이 깊어요. 수심이 깊어도, 계곡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물이 깨끗해요. 계곡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며, 노를 저어 가면, 계곡 끝에 넓은 바다가 보여요. 바다를 보면, 내가 영화 '인디아나존스'의 주인공이 된 것 처럼... 요즘 아이들에겐, '미이라'일까요? 모험을 좋아할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있는 집은, 카약때문에 쇠소깍을 꼭 들리는 것 같아요. 카약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하니 꼭 예약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