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NO 레이노썬팅 필름으로 자동차 2대 썬팅 후 한달동안 운전해 보고 후기 리뷰를 올린다. 2대를 썬팅하고 바로 올릴까 하다가, 사용해보지도 않았는데 후기를 올리는건 마음에 걸려 이제서야 등록한다. 썬팅을 하게 된 이유는, 아기를 차를 태워 다닐때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에 좋지 못하다는것과 그냥 내가 더워서 전면썬팅을 하고싶었다. 아기있는 집들은 대부분 썬팅을 새로 하는것 같던데...나는 핑계인것같고, 정말 내가 썬팅을 새로 하고 싶었다. 썬팅을 한번에 2대를 하려니, 돈도 많이 들고 효율도 따져보고 하다보니 레이노 필름을 선택하게 되었다. 꼼꼼하게 따져보고 썬팅 한 것이라서 시공후 마음에 들고 후회는 없다. 와이프의 차인 모닝(좌측)과, 내차인 포르테 해치백(우측)에 썬팅 필름으로 레이노 필름을 장착..
내가 어쩌다가, 신성한 내 블로그에 육아용품에 대해 올리게 될줄이야! 오늘 이 본베베 범보의자를 받고나서, 육아용품을 블로그에 올려 보는것도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런 갓(신)육아 용품이! 이건 혁명이야! 누워만 있던 아이가 지루했던지, 요즘들어 부쩍 울어댔다. 그러다가 소파에 가끔 앉혀 보았더니 혼자 잘 놀았다. 그런데 자꾸 옆으로 쓰러지는것이 너무...웃기면서도 안쓰러운 복잡한 아빠,엄마의 마음ㅋㅋㅋ 이 복잡한 마음을 엄마는 쇼핑으로 해소하였다. 그렇게 이 의자를 구입하게 되었다. ▲ 거실 한 쪽에 주차하기전에 사진 한장 아빠가 마음에 들어하는 육아용품, 2015 본베베 범보의자 줄여서 본범보라고 하더라. Made in Korea이고, 99%항균 처리가 된 제품이다. 항균 우렌탄 소재라서 푹..
최근 홍대에는 커피집,서점,편십샵을 함께 하는 커피집들이 영업을 많이 하고 있다. 그 중에 다른 곳들과는 차별화된 1984를 찾아가 보았다. 1984는 출판사,서점,편십샵,커피집 4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다방면의 볼거리를 줄 것 같은 이 1984는 위치해야만 할 것 같은 홍대에 위치해 있다. 홍대에 들리게 되면 꼭 한번씩은 가게되는 1984는 커피를 기다리면서, 진열되어 있는 아이템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홍대입구역 1번,2번 출구를 뒤돌아가면 홍대중심 골목에서 살짝 벗어난 작은 길들이 많다. 1984는 이런 작은길에 있다. 번잡한 길이 아닌 조용한 곳에 있어 1984의 간판(?) 글귀가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책은 문화의 뿌리이자 그 결과이다 테라스라고 부르기 밖에 보이지 않지만,..
5월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라서 관광객이 많은 찾는 곳은, 주차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제주도에는 사람이 많았다. 평소에도 많지만, 연휴에는 렌트카만 보인다.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다,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청수곶자왈을 갔다. 제주에는 산책할 곳들이 많지만, 이 정도로 사람을 볼 수 없는 곳은 없었다. 제주에 오면 누구나 한 번쯤 다녀가는 사려니 숲길을 아침 일찍 가더라도 사람은 있었다. 아는 사람만 간다는 동백동산도 사람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찾아간 청수곶자왈에서 마주친 사람은 0명이었다. 제주에서 보기 힘든 연못 청수곶자왈 입구에는, 제주에서 보기 힘든 연못이 있다. 연못주위로는 큰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 울창한 나무와 다양한 식물들이 연못을 보호하듯 빙 둘러 자라나고 있다. 가까이 가보지 ..
제목 그대로 회사가 팀원 시니어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궁금했고, 고민을 하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팀내 동일 직군 내에서는 시니어가 된 것 같다. 경력많고 연차가 높은 분들 눈에는, 가소로운 고민으로 보일 것 같다. 첫 회사에서 계속 다니는 본인에게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고민하게 되었다. 하찮은 이의 긴 호흡의 드립이라 생각하고 읽어주길... 회사에서 '시니어'라는 말이 적절한가?고작 8년차 따위가 시니어라니!!! 억울한 감이 없지 않다. 어쩌다 보니 된 거다. 될 생각도 없었다. 포지션과 롤을 고민하다 보니, '시니어'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니어라는 말이 적절한가부터 고민했다. 대학 졸업하고 바로 입사한 회사에서 8년차다. 뭘 해도 애매한 이 위치가 고민하게 만든다. 이 고민을 어떻게..
닭머르제주올레길 18코스에 있는 닭머르는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아 '닭머르'라고 불림 바다와 인접해 있는 산책코스인 닭머르를 소개합니다. 닭머르는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곳으로 지형적 특징으로 닭머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설명에는 닭이 흙은 파헤치고 안에 들어 앉은 모습이라 하는데, 상상력의 부족인지 설명과 지형적 특징이 매칭이 잘 안된다. 하지만 산책 코스로 정말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곳이다. 또한, 주변에 민가나 관광업소가 거의 없어 자연환경만을 구경하기에 좋다. 근처에는 '남생이 못'이 있어 자연생태학습체험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있고, 정자까지 우드데크가 깔끔하게 놓여 있다. 멀리서 촬영한 정자의 모습. 사진에 흑백 필..
산지등대 바닷가가 아닌 산에서 보는 등대 산지등대는 1999년 12월 9일에 건축된 높이 18미터의 등대다. 광달 거리 42킬로, 지리학적으로 48킬로미터까지 빛을 밝히는 등대이다. 석판에는 광달거리가 40킬로로 표시되어 있으나, 2002년도에 등 교체로 42킬로까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름유래제주시 건입동에 속하지만 산지등대로 부르는 이유는 산지라는 지명과 관련이 있는데, 산지라는 명칭은『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산지촌(山地村)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제주도』(통권 42호 1969년)에 의하면 처음에는 산저(山低)였던 것이 나중에 산지(山地)로 개칭 되었다고 한다. 등대의 이름도 여기서 딴 이름이다. 등대 바로 앞에는 제주항의 화물 주차장이 보인다. 가까이에 별도봉이 있다. 산지등대 사진을 ..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월대천 2009년 제주시가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 포함된 생태하천으로 제주도의 숨은 명소 월대천은, 외도천(外都川)으로 불린다. 물이 흐르는 천으로, 제주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 환경이다. 제주도에 있는 대부분의 천은 무수천이라 하여 물이 없는 하천을 뜻하는 곳들이다. 하지만 이 월대천은 담수의 양이 많고 밀물 때는 해수와 섞여 은어, 숭어, 뱀장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은어와 숭어가 떼지어 모여있고, 비늘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은 보기 힘든 모습이다. 하천을 따라 수령이 500년 넘은 팽나무, 250년 넘은 소나무 보기 힘든, 은어/숭어들의 은빛 물결 고목에 생명력을 더 불어넣기 위한 모습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고픈 풍경 제주도에 가장 많은 돌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