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의 페이스북에 자주 보이던, 곽지 해수욕장의 카페 태희에 갔다. 여기 가면 김태희처럼 이쁜 여자 사장님이나 알바생이 있을줄 알았다. 곽지해수욕장에 도착하고 커피집을 찾아보려고 두리번 거렸으나..."어딨지? 커피집 안보이는데?" 말하는 아꼼. 태희는 간판이 없다. 그럼 어떻게 찾았으냐....illy 마크보고 찾았다 ㅎㅎㅎ 입구! 포스 쩔어~~~ 일리 원두통으로 만든 깡통로봇. 카페 들어가기전에 자세히 봤다면, 이걸 물어봤을텐데...이 깡통 얼굴에 램프 있다. 머리 위에는...태양열 충전하는 필름 붙어 있다. "이거 태양열로 램프 들어와요?" 정말 그런거면, 태희 카페 사장님은 공대 출신? ㅋㅋㅋ 10유로짜리...뜯어오고 싶었다. 이거 아이디어 돋네^^; 사장님이...설치 미술하는 미대생 출신? 원두백..
목공을 배우려고 찾아간 갤러리 카페 슬로리. 예전 팀 동료분의 소개로 찾아간 곳이다. 로드뷰를 첨부하다 보니 알게된 사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제주에 처음 오피스를 낸 곳이었다. 넓은 잔디. 이런곳에서 강아지 기르면 딱 좋겠는데...그리고 비오는날 분위기도 기대하게 만든다...품격 있는 고급 잔디 같다 ㅋㅋㅋ 이 모습...너무 너무 좋다. 아름드리 나무사이에 긴 테이블. 저 테일에서 목공 작업을 하시는걸까??? 갤러리 카페에 갔지만, 커피는 못 마셨다. 이유는...테이블이 딱 3개다...테이블에 손님이 모두 있어서, 나의 입장을 거부하신다ㅠㅠ 목공때문에 왔다고 하니, 지금 TO가 없다고 하신다ㅠㅠ 수강생을 많이 받으면 본인들 작품 할 시간이 없으시다 하고ㅠㅠ (친절하게 해주셨음 ㅎㅎㅎ) 카페 내부를 둘러..
3일간 출장을 다녀왔더니 아꼼에게 감기증상이 있었다. 목이 아프다며...미안한 마음에 "내일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 했더니 "해물탕 먹고 싶어" ... 나는 짠걸 싫어해서 잘 안땡기는 해물탕이었지만, 그래도 해물탕 먹으면 감기가 나을것같다는 말에 폭풍 검색 후 찾아간 그마니네. 부채새우를 넣어준다는 것을 보고 찾아간 그마니네. 사진에도 보이듯이...부채새우를 반으로 쪼개서 넣어줬다^^; 그리고 딱새우도 많았다. 사진에는 전복이 많아 보이지만, 집 냉장고에는 완도에서 사온 전복이 가득해서인지 전복 해물탕임에도 전복은 그닥 안 땡긴다. 통갈치구이도 판매한다. 갈치구이의 접시가 거의 1미터에 가깝던데...통으로 구워서 통갈치구이인가보다. 주방쪽이 훤히 들여다보여서 더 신뢰가 가고, 직원분들 모두 옷을 검정색..
피렌체의 DINER, 바르셀로나의 HARD ROCK CAFE에서 먹었던 수제버거맛을 되 살려준 1950 하우스의 블랙버거 ㅋㅋㅋ 유수암 근처의 카페를 갔다가, 배가 고파서 폭풍 검색 후 들리게 된 수제버거집. 파이팅이 넘치는 맛! 입구에서부터, 감성 돋는 인테리어! 비 오는 날이라서, 붙어 있는 종이의 글들을 읽어볼 생각을 못했다. 읽어보면 감성이 충만해질텐데~ 비도 오고 배도 고파서, 사진 찍고 후다닥 들어가버렸네...단층 건물이지만, 현대적 건물이 아니라서 감성 돋음! 깔끔한 인테리어. 소박하다.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다. 감귤와인을 한잔 주문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맥도널드나, 롯데리아 가서 세트 먹는것보다 저렴한데...속은 정말 알차고 맛도 너무 좋다. 숯불에 구운맛이 나고, 빵도 부..
비오는 날이다. 제주 가서 지낸지 얼마나 되었다고!!! 출장이 많아서 나들이도 몇번 하지 못했다. 함께 제주로 간 아꼼은 "제주에 사는 것 같지 않아"라고 말할 정도이니...ㅠㅠ 그래서 가기로 한 곳이 갤러리 카페인 TERRA이다. 유수암 근처에 있는 곳으로 리뷰를 찾아보니 구경할게 많을 것 같고, 커피 맛도 좋다 하여 15km나 운전해서 갔다. 제주에서 15km는 먼 거리로 느껴진다. 커피 한잔을 위한 투자 ㅋㅋㅋ 주차를 하고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에 있는 작은 연못! 떨어지는 물의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양수기를 이용하여 물을 끌어 올리기엔 물의 양이 많은데, 다음에 또 가면 자세히 봐야겠다. 나도 나중에 저런 연못을 만들거야! 입구에도 적혀 있는 갤러리 카페. 서울에 있는 갤러리 카페들도 가봤지만, ..
삼계탕 잘하는 성미가든 샤브샤브에 들어갈 닭고기 성미가든 닭은 샤브샤브-삼계탕-녹두죽 코스로 나온다. 아쉬운점은, 껍데기가 거의 없다. 난 껍데기도 좋아하는데...껍데기는 어디로?ㅠㅠ 서울에 비교하면,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야채 종류가 많지 않지만 야채가 모두 싱싱하다^^ 그 외에 나오는 반찬들도 마음에 든다. 종류가 많지 않지만, 닭육수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들 부드럽고, 녹두 맛이 잘 베어 있다. 감자를 먹었는데, 감자에 녹두맛이 섞이니깐^^ 나름 데코 해주셨다. 닭의 고혹한 모습. 개인적으로 광주 무등산에 있는 삼계탕 식당들을 좋아한다. 녹두를 아낌없이 사용하기때문이다. 여기도 녹두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ㅎㅎ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조껍데기 막걸리... 이제 널 즐겨 먹어줄게 ..
제주 이도이동의 할리스 커피 2층에서 바라본 창밖하늘 이쁘다 입구쪽 자리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