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특히, 마티즈 신형...ㅋ 너 완전 사랑스럽다... 요즘 스마트카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가격만 비싸지 않으면 출퇴근용으로 딱인데...아~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흘러갔네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이자벨 루카스, 레인 윌슨 상세보기 용산CGV IMAX에서 디지털로 보았습니다. 역시 돼지털이 좋긴 좋은가 보네요. 오토봇들이 변신할때 매끈하고도 자연스럽게 변신하였습니다. 다 아시는 영화이니...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 지금 당장 영화관으로 고고씽~ 평점은 너무 재미있어서 후덜덜덜입니다.
Windows 3.1를 기억하시나요? Winodws 3.1을 처음 접했을땐, 사막의 오아시스와 신기루마냥 죽을듯한 목마름의 고통에서 갈증을 한방에 해결해준 20세기 차세대 운영체제였습니다. 16만 컬러도 아닌 겨우 256컬러를 지원했을뿐인데도 뛸 뜻이 기뻤습니다. 캠버젼의 저화질의 불법 영화를 다운 받아보다가 IMAX관에서 트랜스포머를 보는 느낌이랄까요?ㅋ Windows XP, Windows Vista...심지어는 64bit가 판치고 듀얼코어를 지원까지 하는 요즘 Windows 3.1이 뭐 그렇게 대단하냐고 호들갑을 떤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MS-DOS의 달빛 없는 밤하늘보다 어두운 까만 배경색에, 하얀색 글자만 마주하다가 GUI라는 것을 처음 만나게 해준것이 Windows 3.1이었..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분노를 참는게 힘들뿐입니다.
책 이야기를 하기전, 제 기억속에 있는 여행 이야기를 먼저 들려 드릴게요. 2006년, 독일 월드컵이 한창일때, 직접 보고 싶다는 욕심에 온갖 노력끝에 독일로 날아갔습니다. 토고와의 경기가 끝나고 프랑스 경기가 있기전까지는 3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이델베르크를 갈까? 밤 기차 타고 파리를 다녀올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뮌헨을 가기로 했죠. 머무르고 있던 프랑크프루트에서는 기차로 6시간 거리였습니다. 뮌휀으로 향하는 당일 프랑크프루트 시내 구경을 했어요. 그리고 밤 11시에 기차역으로 향하였습니다. 태어나 밤기차를 처음 타보는데, 그게 대한민국이 아닌 독일이라서 느낌이 남달랐어요. 기차를 타고 뮌헨에 도착했을때, 너무나도 큰 뮌헨 기차역에 감탄을 했죠. 도착 시간 새벽 5시...무작정 도착한 뮌..
화요일 00:28분입니다. 1시간전까지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월요일 운동은 짧고 간단하게 하지만, 이번 월요일에는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제게는 업무가 되어버린 하루였으니깐요...애도를 한다는거,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리는건...어떤 의미일까요? 대한문으로 향할까 하는 마음을 수 많은 핑계로 다잡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책 한권이 주는 의미를 정리해보고 싶었어요. 이번 주말에 "김씨표류기"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김씨 표류기,,, 그리고 고통때문에 책 읽을 시간조차 없으셨던 노무현 전 대통령...요즘들어 자괴감에 빠진 내 모습...그리고 가방안에 들어 있는 장영희 에세이 ............
불광CGV...사람이 많지 않네요^^ 일요일 심야라 사람이 많지 않은걸까요? 여튼...터미네이터...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갖게 된 기대감이 너무 컸나봐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2009 / 독일, 영국,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안톤 옐친, 샘 워싱턴, 문 블러드굿 상세보기 평점(10점) : 6점...CG는 보기 좋았으나, 줄거니 엔딩이 무척이나 아쉬움 초간단 줄거리 : T800연구실은 존코너가 덮친다 > 존코너가 기지로 돌아간다 > T800으로 마커스가 태어난다 > 마커스는 자신을 인간으로 알고 있다 > 존코너와 마커스가 만난다 > 마커스가 스카이넷으로 간다 > 마커스가 존코너를 돕는다 > 존코너가 다쳐서 죽을 위기이다 > 마커스가 자신의 심장을 준다 (마커..
오전에 김씨표기를 보고, 심야 영화를 또 봤습니다. 이번에는 용산CGV로 갔습니다. (참고로 오늘 밤에는 불광CGV로 터미네이터 보러갑니다.) 전 이번 주말을, 미친놈처럼 영화 보는 주말로 정하였습니다ㅎ 불광CGV는 처음 가는곳인데, 시설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천사와 악마, 다빈치코드 책을 읽어보셨나요? 다빈치코드보다 재미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손들어주세요~^^ 전 다빈치코드도 책 먼저 읽고 영화를 보았어요. 그리고 천사와 악마도 책을 먼저봤죠. 책을 비교하면 다빈치코드가 더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영화는 너무 달랐어요. 고질라나 디워 수준이고 는 트랜스포머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로버트랭던이라는 주인공은 다빈치코드보다 먼저, 천사와 악마에서 등장하게 됩니다. 책도 천사와 악마가 먼저 나왔죠. ..
서울의 교통정체로 1시간이나 늦게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아니, 그것보다 아침 9시30분에 남자들끼리 영화를 보러 간다는게 익숙치 않고 처음 갖는 경험이라 싫었던것일까요??ㅎ (친구들을 보고 미친짓이라고 말했어) 왕십리CGV까지 네비게이션을 찍으면, 27분입니다ㅎ 집에서 8시 30분에 나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ㅠㅠ;; 사고 한번 만나니깐 이렇게 늦어지더군요. 역시 의리 좋은 친구들이라서 모두들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남자 4명이서 영화를 보러 갔어용ㅋ) 김씨표류기 감독 이해준 (2009 / 한국) 출연 정재영, 정려원 상세보기 평점(10점) :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 중간에 들어갔어도...줄거리를 이해하기 쉬웠고, 독특한 소재에 너무 몰입해버렸어요. 몰입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