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을 갖기 위한 꿈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 같다. 나 같은 서민들은 큰 땅을 살 수도 없어서, 작은 땅에 효율적인 집을 문제없이 잘 지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부와 준비를 해야만 한다. 책도 많이 읽었고, 최근에는 시세보다 싸게 땅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에 법원경매도 공부했다. 지금까지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집짓기 책을 읽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전에 읽었던 책들도 큰 도움이 되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한권의 책만 읽을 수 있는 분들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집국내도서저자 : 김창균출판 : 경향미디어 2014.02.21상세보기
창틀용 화분 만들기 목공 6번째. 정말 만들기 쉬운 창틀용 화분이다. 해가 뜰때마다 창틀과 창문 밖은 작은 선반에 화분을 옮기는게 귀찮아서 만들었다. 나무는 폐목재를 이용했고, 나비 그림은 인터넷에 있는 나비를 프린트해서 칼로 오려냈다. 저렴한 스텐실이다 ㅎㅎ 프린트된 종이가 뜨지 않고 잘 부착하고 3M 나노 스프레이를 뿌려줬다. 최근에 화방에 들려 구입한 끈을 양쪽에 달아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하였다. 비오는 날엔 거실에 두고, 날씨가 좋거나 물을 줘야 할 때는 창틀에 둔다. 빨리 빨리 풍성하게 자라라~!
폐목재로 만든 5번째 목공. 인테리어용 조명 조명가게에서 가장 큰 투명전구를 구입해서 끼웠다 ON/OFF 스위치 오래된 스탠드로 인테리어 조명 만들기 오래된 스탠드에서 전구 소켓과 ON/OFF 스위치와 전선만 빼내 인테리어 조명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폐목재를 활용했다.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서, 벌어진 틈을 퍼티로 마감했다. 퍼티로 마감하고 워터락으로 몇번 칠해줬다. 스테인이나 젯소같은 오일로 하고 싶었으나, 집 근처 가게에서는 판매하지 않았다. (워터락 1리터를 언제 다 사용하냐...!!!) 그런데 집에 둘 곳이 없다 ㅋㅋㅋㅋㅋㅋ
핸드폰 액정 유리 파손, 27,000원에 수리 교체 지난 주말,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사진처럼 강화유리가 깨졌다ㅠ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A/S센터에 가서 교체하면 갤럭시 노트2는13만원, 파손 액정 매입하는곳에 판매하면 6~8만원...어쨌든 내돈 5만원 가량은 손해를 봐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오래 사용해서 그만한 돈을 들여 수리한다는게 너무 아까웠다. 수리를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에, DIY세트를 구입했다. LCD는 멀쩡해서, 강화유리만 주문했다. 스마트폰에 있는 나사를 모두 제거한다. 나사를 제거하고 바디를 분리하지는 않는다. 나사를 제거하지 않으면, 작업도중 바디가 고정되어 있으면 LCD액정이 부러질수도 있다. 작업시, 헐겁게 하기 위해 나사를 제거한다.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한다. 스마트폰..
작은집이라 느껴지지 않을, 작은집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작은집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책이다. 작지만, 작지 않게 그리고 작지않게 느껴지지 않게 만드는 인테리어. 작은집 짓기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다른 인테리어 책들도 많이 봤지만, 이 책이 가장 실용적인 책인듯 하다. 프랑스 작은집 인테리어를 소개한 책도 보고, 일본 작은 주택의 인테리어 책들도 봤다. 그 책들은 "작은집"에 너무 포커싱 된 책들이었다. 대부분의 내용이 줄이고, 수납공간을 늘리는 내용들이었다. 작은집이라고 해서 인테리어까지 소심해질 필요는 없는 것같다^^ 작은 집 워너비 인테리어국내도서저자 : 김수현출판 : 주택문화사 2012.05.31상세보기
작은집을 짓기 위한 "집짓기 바이블" 작은집을 짓기 위해, 이번주에도 읽은 4권의 책을 읽었다. 읽은 책들중 마음에 드는 책을 올려본다. 집을 지으려는 나의 생각은 아래와 같은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그 생각을 잘 이해해주는 책이었다. 직접 내 손으로 집을 짓겠다.직접 내 손으로 짓지 않더라도, 집짓는 상세한 내용을 알고 건축에 개입하고 싶다.건축 비용 절감, 패시브 하우스, 단열 등등 본인이 추구하는 목적에 맞게 효율성 높은 집을 짓고 싶다. 위와 같은 생각들 때문에, 계속 책을 보고/공부하고...큰 집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효율도 낮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물론, 돈 많으면 효율같은거 안 따져도 된다 ㅎㅎ) 이제는 어떻게 하면 나에게 꼭 맞는 작은집을 잘 지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바이블이라 하면, 자습..
빈티지 수납장이다! 생각하며 만든 수납장 로프로 옆면을 마감. 폐목재라서, 뼈대만 구성했고 그에 맞춰 로프로 마감. 이동이 편하도록 캐스퍼 부착 목공 3번째, 빈티지 수납장폐목재로 만든 3번째 목공이다. 빈티지였음 좋겠고, 이동식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폐목재가 재료이다보니, 사면을 모두 마감하면 사포질이 너무 부담되었다. 그래서 뼈대 구조가 그대로 보이는 느낌이 살아나도록, 로프로 옆면을 마감했다. 근데...워싱페인트 색상을 잘못 선택했다. 이건 너무 진한 오크색이잖아. 망함 ㅠㅠ 다시 사포질을 해서, 색을 벗겨내고 로프를 끼우니 그나마 볼만 했다. 광을 낼까 하다, 그냥 이대로 두는게 좋겠다 싶어 작업 마무리. 다이소가서, 플라스틱 수납바구니 몇개 사서 놓고 사용하면 될듯하다. 배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