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되기전 미친듯이 들었던 노래... 동료 개발자가 피아노 연주회 한다고 해서...클래식이다. 그래서, 난 "Wait for you"가 좋다고 했다. 천모 개발자 : 이루마의 키스더레인 하려고 했는데, 선생님한테 리젝당했어요. 기획자(나) : Elliott Yamin의 "Wait for you"가 더 좋아요ㅎ 클래식은 별로입니다. 천모 개발자 : 연주회 끝나면,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치면서 노래 불러보고 싶던데...노래 하는게 있더라구요. 기획자(나) : 그 곡의 노래는...들으면 숨이 끊어질것처럼 느껴지는데...천모님의 목소리로 하면...퀙! 더 러 워 요 ㅋ
음...이 책 읽는데 너무 힘들었다. 이 책을 본 사람들은... "전공서적같다" , "가방 각 잡기 위해 갖고 다니느냐?" 라는 말들을 친절하게 해주셨다... 일주일째에...그 말들을 경험했다. 정말 전공서적같고, 크고 무겁다 보니 자연스레 가방 각이 잡히더라 ㅎㅎㅎ 무겁기도 하고, 책 한권 읽는데 2주 이상 시간이 늘어지면 책을 다 읽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못된(?) 버릇이 있다. 그래서 어제 오늘,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다...그래봐야 21시일뿐..ㅡㅠ;; 이제 2시간이면 이 책도 누군가에게, 주게 될것이다...(개인적으로 책꽂이에 책 모으는 걸 싫어해서^^)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 아직 이 책을 다 읽지 못했다. 뒷부분의 "매스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인간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 부분을 남겨두고 있다..
최근들어 든 생각이다.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정리가 잘 안되던 그것. 웹서비스의 다이어트. 너무 무거워진 웹서비스. 내가 담당하느 서비스 역시 너무 많은 기능 오픈으로 처음 방문한 사람은 어려워한다. 또한 너무 많은 기능은 서비스의 엣지를 잃어가게 한다는 생각... 만물상 컨셉이 되어서는 안되는게 웹 서비스인듯... 어떤 목표를 지향해야하나? 지금 있는 기능들을 정리하면서, 목표를 향하고 싶으나... 전략을 짜고 앞서 나가야하는 입장에서는 정리하는 시간을 별도려 주지는 못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능이 많아지는게,부담 스럽다. 선배들도 이런 고민을 분명 했을것같다. 내가 처음 하는 고민은 아닌듯... 최근에 읽었던 simlicity라는 책에서, 단순함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싶었다. 근데 책 뒤로 갈수록 생각..
어제 회사에 안철수 교수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2년전에도 오셨다는데, 그땐 내가 홍대에 있어서 참석 못했나?? 일찍부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 빈자리가 없었다. 좌측 통로에 앉아 강의를 들었다. "사람은 선택을 할 때,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그 사람이 평소 하던 말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보인다는것이다. 정치인을 예로 들면서^^ 그리고 창업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결과와 본인은 하고싶은 일을 어떻게 했는지 이야기하셨다. 7년동안이나, 낮에는 의사-새벽 3시에 일어나서 백신개발...대박!! 난 새벽 2시에 자는데 ㅋㅋ 생활패턴을 바꿔볼까... 강의를 듣고 안철수 교수님께 질문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난 안철수 교수님께 질문을 하고 싶은것이..
퇴근길에 뭔가 하려고 잔뜩 프린트를 했다. 근데 가방을 바꿔서, 항상 가방안에 있어야할 볼펜이 없다 ㅠㅠ 사진을 정리하다, 재미있는 사진 두장. 내 이름이 들어간 낙서들이 많았다. 슈퍼쥬니어의 조규현이겠지? ㅋㅋ 페이스북에 종종 로그인하면 친구 요청 대기자가 10명이 넘게 기다린다.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등등등...의 수많은 소녀들 ㅎㅎ 슈주의 조규현이 아니라 해도, 좋단다. 이해 안갔는데...쌈지길에서 만난 내 이름이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 페이스북에서 친구 신청한 아시아 소녀들도 이런마음이었을까? 쌈지길에서 만난 조규현, 다음엔 낙서가 아닌 걸로 만나고 싶다ㅋㅋ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근데 애들아...낙서는 그만 좀 하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