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인사동의 아라아트를 찾아갔다. 아라아트는 최근에 개관한 인사동에서 가장 큰 전시관이다. 무려 지상 5층, 지하 4층의 규모! 건물 외관에 있는 전시소개 플래카드만 봐도, 동시에 여러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홈페이지 : http://www.araart.co.kr 인사동까지 지하철로 20분밖에 걸리지 않고, 퇴근하고 버스 타면 20분이라서 앞으로 종종 찾아갈 예정이다. 회사분들하고 함께...같이 가실분? 작품 관람하고 나서, 앞쪽 골목에 있는 판화방(커피집)의 커피를 마시면 딱일듯..^^ 무료 관람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전시일정을 매주 체크해야겠다. 유료 전시라면, 그만한 가치가 분명 있을듯~! (근데 대부분 큰 곳에 대관을 하기때문에 유료보다는 무..
강릉에 갈때마다 커피집 한 곳씩은 반드시 들리게 되었다.이번에는 바리스타 박이추 분이 계시는 곳인 보헤미안에 갔다.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바닷가 시골마을의 깊숙한 곳에 있었다.박이추, 보헤미안 검색하면 많은 글들이 검색된다~ 유명한 커피집이다. 차를 주차하면, 강아지 2마리가 있는 곳의 계단을 지나서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입구는 생각보다 소박하다 ㅎ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또 다시 계단이 나오게 된다.3층이 보헤미안 카페이다. 내가 마신 것은 코스타리카산 원두이다. 코스타리카산 원두는...ㅎ 짙은 맛과 향이라고 하였다.짙은 맛이라...그리고 향이라...상상이 가지는 않는다ㅎㅎ 하지만 마셔보니, 짙은 맛과 향...그대로였다.기대했던대로, 서울에서 마시는 커피맛과는..
벽초지 간김에 파주 다 돌아보기로 했다. 임진각 평화누리. 갈때마다 놀라는것은 주차장의 차들?? 카페안녕. 커피가 마시고 싶었으나 참았다. 이곳의 커피맛은....내 취향은 아니었던듯하다 ㅎ 그래도 안의 구조가 맘에 드는곳. 바람개비 돌아가는 소리가, 욕실 환풍기 소리같다. 웽~~~ 언제봐도 시원한 잔디밭...마운틴 보드 가지고 와서 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저러다 감기 걸릴텐데...애들은 벌써 한여름이다. 물놀이가 한창이다. 프로방스의 유황오리 구이. 두번째 먹는것이지만...다음에는 다른거 먹어야지. 너무 느끼해... 연인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던곳ㅋ 가장 마음에 드는곳!! 프로방스는 하루종일 놀만한듯.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황사를 피한 일요일. 나이많은 조여사와 나이어린 김여사와 파주 나들이. 난...사랑의 마음으로 하루 봉사활동하는 운전기사. 김여사가 늦게와서 살짝 심통난 상태다. 대인 입장료 8000원. 두번째 가는 곳이지만 입장료는 비싸다.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이 6000원인데... 아침고요수목원이랑 비슷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김여사가 직접 만들어온 점심. 도착하자마자 밥 먹는게 최 우선이다! 드라마 49일인가 뭔가 촬영한곳. 오늘도 촬영일이라고 하는데...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안보인다. 머리 없는 동상...애네들 보니 요즘 즐겨보는 닥터후가 생각난다 ㅋㅋㅋ 2년전에 왔을때는 공사중이었는데 ㅋㅋ 폭우가 내리는날 오면 잠기겠지? 단풍나무길. 50미터정도 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아서...텅텅 비어있을때 오면 ..
한동한 뜸했던 맛동산 프로젝트...^^ 이번에 올리는 글에은 맛동산이 없습니다. 그저 구경거리만 있습니다. 이곳을 다녀온 다음날, 하루종일 몸살을 앓아야만 했습니다. 추웠거든요...ㅠㅠ;; 추운것도 있지만, 사진 촬영하겠다고 덤볐다가 몸살까지 앓게 된것같아요. 하루종일 누워있었더니, 몸에 미열이 있지만 잠이 오질 않아 다들 잠든 이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황홀함만 남았던 아침고요수목원은,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기전인 2008년 6월에 다녀왔던 곳입니다. ☞ 2008년 후기 보기 그땐 녹색이 가득했었는데...이번엔 눈이 내린 뒤라 그런지 하얀색만 보이네요...ㅎㅎ 주말 가평 가는길이 지옥길인거 아시죠? 그걸 뚫고 도착했을때 눈만 보여서 처음엔 실망했어요. 그러나... 아침고요수목원 주소 경기 가평군 상면 행..
이번에 다녀온 곳은 안양입니다. 안양...서울이나 다름 없죠..ㅋ 신림에서 아래로 살짝 내려가면 있는곳입니다. 안양에는 괜찮은 곳이 어디 있을까 살펴보다가 을 찾았어요. 먹거리도 함께 해결하고, 거리도 가깝고! 그리고 가을이잖아요. 가을 단풍을 볼 수 있겠더라구요. 전라도 지방은 이제 단풍이 조금씩 시작되는데 서울쪽은 끝물이더군요. 올 가을 단풍 구경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구나 했지만, 주중에는 홍천 다녀오고 주말에는 안양예술공원을 다녀와서 가을을 아쉬움 없이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안양예술공원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 21 설명 구 안양유원지 상세보기 네비에서는 안양예술공원 하니깐 안나오더라구요. 안양유원지로 검색해보세요. 종일 주차은 7000원이고, 기본 30분에 500원이며, 10분 추가..
가을이 더 깊어갈수록 길거리엔 낙엽들이 밟아달라고 애원하는것같아요ㅋ 출퇴근길에 홍대의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낙엽을 보면 거침없이 밟아주고 있죠. 낙엽 밟는 소리가 듣기 좋아요. TV CF에서 스넥 광고할때 사람들이 입안에 넣으면 빠삭~하는 소리 있잖아요. 그런 소리 같아요.ㅎ 결국은 또 먹는걸로 연결이 되어버리네...ㅡㅡ; 가을날, 평일에 하루 휴가를 냈죠. 그런데 비가오네요...ㅎㅎ 예전에 살던 곳에서는 차 타고 5분이면 큰 호수가 있는 공원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비가 올때는 가장 큰 우산을 들고 비오는 호수를 바라보곤 했죠^^ 비가 오니 그때 생각이 나서 큰 우산을 챙겨들고 포천의 산정호수로 갔죠~!! 참, 이번에 간 맛집은 ☞다락원 입니다. 산정호수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설명 1977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