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유명한 한옥 카페 춘운서옥에 다녀왔습니다. 춘운서옥은 한옥과 동굴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춘운서옥 카페에는 2마리의 강아지가 있는데...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입니다. 소나무와 한옥이 잘 어울립니다. 강아지는 이 아이 말고도 다른 강아지가 한마리 더 있어요. 근데 그 아이도 잠만 자더라고요 ㅠㅠ 실내 공간입니다. 동굴 동영상 동굴에도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옥 카페까지 왔으니 한옥을 바라보며 쉬고 싶어서 외부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동굴 안은 습도가 높고, 소리가 많이 울렸어요. 춘운서옥의 탄생 스토리입니다. 다 읽어보았습니다. 한줄로 요약하면 "힘들게 오픈하였다." 햇빛이 비치는 자리도 있긴 하지만...요즘 같은 날씨에는 햇볕이..
집 짓고 나서 가장 말썽이었던 것이 바로 창호였다. 그중 손님방에 있는 코너창의 결로가 심각했다. 물이 고여서 아래의 나무 프레임이나 도배까지 흐를 지경이었다. 결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검색을 통해 알아봤던 살라만더 제품으로 바꾸었다. 설계와 시공을 해주었던 업체에서 교체를 해주었다. 결로가 하나도 생기지 않고, 손을 대었을 때 차가운 느낌도 없었다! 집 시공업체는 서울에 있는 업체였다. 현장이 서울이 아니라 광주이다보니, 항상 일하던 업체와의 일정 조율이 안되어 광주 창호업체와 계약해서 작업을 했었는데 그게 큰 실수였던 듯하다. 이 글의 사진들은 전화번호가 010 3632 97**으로 된 업체가 해놓은 창호 사진이다. 결로가 심각했고, 아침마다 물을 닦아내야 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제주도의 제주시 외도동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동네다. 그래서 맛집이나 카페를 온라인상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근처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괜찮은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외도동/내도동에 숙소가 있는 여행자들에게 늦은 저녁, 제주도에서의 하루를 정리하기에 좋은 카페 같다. 서울의 동네 카페 느낌이 난다. 이 곳 외도동 역시,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다. 관광객이 지나가지는 않은 길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이곳에서는 직접 구운 쿠키를 판매하고 있었다. 직접 만들기에 구입해서 먹어보았다. 쿠키맛을 잘 모르기에 이렇다 할 평을 하기는 어렵다. 높은 테이블에는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노트북을 가져와 공부하기에도 좋을 듯했다. 이름이 독특하다. 몽니다리. "몽니..
제주시 연동에는 의외로 카페가 많지 않다. 큰 대로변의 다빈치 카페를 자주 갔었고, 롯데마트의 스타벅스를 종종 이용하였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외곽으로 나가야만 하였다. 트래블라인, 카카오플레이스 등등에서 연동의 카페를 찾아보면 항상 평가 1위로 나오는 컴플리트 커피를 찾아갔다. 이전부터 킵해두고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큰 기대를 하고 갔다. 번화가에서 벗어나 주택가에 자리 잡은 컴플리트 커피를 찾아 가보니, 근처 아라파파도 있고 회식으로 자주 갔던 동네였다.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있긴 하나, 운이 좋아야 주차를 할 수 있다. 공영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주변 골목길을 한 바퀴 크게 돌면 주차할만한 자리가 나오기도 한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들이 많이 앉아 있었다. 대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더럭분교입니다. 더럭분교는 애월초등학교의 분교입니다. 분교라서 작고 아담하지만, 알록달록한 페인팅이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네요^^; 이렇게 꾸밀 아이디어를 낸 분! 패션 스톼~일을 아시는 멋진 분일듯! 평일에는 아이들이 수업해야하니, 되도록이면 주말에 방문해주세요!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똑똑하고 상상력이 풍부 할 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과 옹기종기 잘 모이고, 사이좋게 지낼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을 찾아 가고 싶었어요. (사실 제주도엔 그런곳이 거의 없는것 같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곳을 찾아보던 중에 이시돌 목장을 첫번째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성이시돌 목장"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이, 이 테쉬폰이라는 건물 앞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국적인 건물이라서, 사진들이 모두 예쁘게 나온다!!! 테쉬폰에 관한 설명을 적어놓은 보드입니다. 이국적인 건물이라 생각했는데, 이 보드를 보니 이해가 되었어요! 목장에 빠질 수 없는, 풀 뜯는 젓소들! 단렌즈만 챙겨 갔더니, 젖소가 개미처럼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아쉽지만, 제주의 들판에서는 말을 보는게 더 흔하기 때문에... 테쉬폰 앞 길. 사진을 보니, 가지고 있던 전집에서 보던 그림이 생각났어요. 반고흐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내가 찾는 맛집들! 스크롤 압박 있음! 발렌시아에서 찾은 맛집 글 : http://defineyou.net/502 바르셀로나 여행기 http://defineyou.net/504 내가 찾은 맛집들, 어떻게 찾은 것인지 적어본다. 1.윙버스 추천, 블로그 리뷰 추천한 곳들을 모두 구글지도에 담는다. 2.현지에서 구글지도를 실행한 후, 1번에서 추천한 곳들중 평점 4.5 이상인 곳들만 갔다. ㅋㅋㅋ 나 좀 진상 같다. 위와 같은 조건으로 찾아간 곳 들중 괜찮았던 곳들만 올려본다. 소개한 레스토랑들의 위치는 글 끝에 지도로 표시했다. 지도에서 스팟을 선택하면, 해당 레스토랑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CACAO SAMPAKA 초코라떼 판매 전문점 EL GLOP 스테이크, 먹어도 스페인의 타..
이것도 자전거 조립이라고...어렵네. 1년동안 자전거만 5번째 조립한다. 성인이 타는 하이브리드형 자전거만 많이 조립해서 그런지...아동 자전거는 처음이라 ㅋ 나는 쉐보레꺼 베이지색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조카 녀석은 굳이 이게 좋단다. 핑크색이랑, 토끼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ㅡㅡ;; 아직 간지를 모를 나이라 그런가 보다. 조립할때, 보조바퀴는 최대한 위쪽으로 올려서 장착해주는게 좋을것 같다. 자전거가 똑바로 서 있게 해준다고, 보조바퀴를 땅에 닫게 장착해주면 아이들이 자전거를 배우는 속도가 느릴것 같다. 패달은...웬만하면 따로 사서 달아주는게 좋을듯하다. 패달이 너무 빡빡하다. 비싼 자전거는 패달이 부드러울지는 잘 모르겠다만..어른들 자전거도 패달은 순정보단 튜닝용이 훨씬 부드럽다 ㅋㅋㅋ 애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