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렀던, 파인리즈 리조트...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한 여름밤의 콘서트" 라는걸 했어요. 파인리즈 리조트 직원분들과, 리조트 이용하는 손님들, 그리고 이름 모르는 가수분들^^ 그렇게 music bar앞의 분수에서 공연을 했어요. 매끄러운 진행을 하는 사회자와, 울림을 주는 사운드는 좋았답니다. 바로 앞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맥주와 바베큐를 즐기면서 공연을 볼 수 있구요~ 분수도 멋있고...객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ㅋ 주방 시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난 여자가 아님에도 이런게 좋다ㅋㅋㅋ) 방음도 너무 잘되고...스파도 있고... 마트에는 웬만큼 필요한것은 다 있었어요~~ 아시아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리조트라 그런지... 시설은 매우 만족스러우요~ 그런데 한가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산속이고...
제주도행 비행기를 놓친 지난 목요일,,, 너무나 아쉬워 강원도 커피집을 찾아 나섰어요. 커피는 하루 딱 한잔만 마시기때문에 모든 커피집을 찾아 다닐수는 없었죠. 그래서 후보군으로 생각했던 곳들이... 보헤미안, 테라로사, 쉘리스 커피 였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배도 고프고 하니 회도 먹을겸 해서 바닷가에 위치한 쉘리스커피집으로 고고!! 창가 자리에서는 바로 앞 사천 해수욕장이 보여집니다. 초가을에 오면 시원한 바다바람을 즐기며 앉아서 커피 마실 수 있겠더라구요ㅎ 콘파냐를 주문했는데...ㅎ 커피잔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아쉽게도 더치커피는 다 떨어져서 전 다른 커피를 마셔야 했어요. 커피의 종류가 국가별로 되어 있던데...ㅎㅎ 생소하더라구요. 전 커피에 대해서 오직 헤이즐넛과 더치커피만 알고 있어..
포천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순두부입니다^^ 왜 이렇게 말하냐구요? 파주에 가면 장단콩 순두부가 유명합니다. 파주의 순두부는 두유같은 느낌입니다.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봄이 되니깐 입안에서 고소한 맛을 잔뜩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포천의 산비탈 입니다. 순두부를 보시면, 파주의 장단콩 두부와는 달리 입자가 굵어요~ 그래서, 씹는 맛과 씹으면서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집니다. 직접 만들어서 바로 내오는 것이라서 맛도 좋습니다ㅎ 파주 장단콩 두부 리뷰 : http://defineyou.net/139 파주의 장단콩 두부 리뷰사진에 보이는 두부와 많은 차이가 있죠? 만드는 방법이 차이가 있겠지만...ㅎㅎ 저는 그런거는 잘 모르겠어요. 맛의 차이가 있다는 것만 알겠어요~ㅎㅎ 둘다..
1월달에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에 다녀왔어요. 겨울의 프로방스는,,,뭐랄까? 작은 눈 도시 같았어요. 눈이 내리고 녹지 않아서 길과 건물 지붕마다 눈들이 그대로였고, 작은 연못은 얼음이 얼어서 물이 흐르지 않았죠.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았고, 손이 너무 추워서 사진을 많이 못 남긴게 너무 아쉬워요ㅠㅠ 눈이 내린 후에...바로 다시 가보고 싶어요ㅎ 그리고, 건물마다 이쁜 조명들을 연결해서...눈이 매우 즐거웠어요. 가장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가보고 싶어지실거예요.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보다는 조금 못한 조명들이지만요ㅎ 그리고...맛잇는 오리!! 전 유난히 오리가 좋더라구요ㅎ 축하해야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할 때는 꼭 오리를 먹어요!! 강남에 있는 오리 전문점들을 모조리 가고 말겁니다ㅎ 이곳은 바베..
강원도 한 두번 왔다갔다 해보니 만만하다. 처음 갔을때는 운전하고 다신 가지 말아야할 곳이었는데ㅋㅋㅋ 어쨌든 그렇게...가을 바다 보러...고고고~!!!! 갈땐 날씨가 좋았으나...비오는 가을 바다가 되어 버렸다. 맑고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어설픈 코발트색의 동해바다를 꿈꿨는데...이게 모람ㅠㅠ 갈매기들이 얄밉기만 하다. 여름이라면 비키니를 입은 분들이 보여야 할 곳이거늘..^^ㅋ 그래도 좋다. 파도도 보이고...바람도 시원하고...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메밀전과 막국수이다. 경포대 구경갔다가 배고파서 찾아간 곳... 아무 계획없이 찾아간 집이었는데 맛이 괜찮았다ㅎ 가격도 괜찮다. 특히 메밀전은 정말 담백했다. 경포해수욕장 주소 강원 강릉시 강문동 설명 관동8경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
가을이다!! 1년중 하늘 색이 가능 마음에 드는 계절이다. 이런 계절 주말에 그냥 있자니...너무 아깝다. 그래서 GO! GO! GO! 누구나 한번쯤은 간 대관령양떼목장...ㅋㅋ 대관령양떼목장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104 설명 고원언덕에 펼쳐진 초지와 양떼, 숲 등 마치 알프스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상세보기 블로그를 돌아다니면, 양떼목장 사진들과 후기가 정말 많이 보인다. 웬지 안가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도 갔다. 머리속엔, 밝은 베이지의 털에 둥그런 양의 머리를 그리며................실망?!ㅋ 양떼목장 입구에서 대관령면 관광 안내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TITLE 부분이 잘 나오게 촬영하다 보니 정작 안내도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네요. 글로..
파주에는 볼거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서울와서는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만한곳은 못봤는데...그럭저럭 조용하게 산책할수 있는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다녀온곳은, 벽초지문화수목원입니다. 벽초지문화수목원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166-1 설명 자연의 감수성과 예술문화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 상세보기 표지판을 봤을때는 크기가 작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산책하는데 2시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수목원안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크고 깔끔합니다.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음식이 너무 이쁘게 꽃단장 하고 나와서 먹기 아깝더군요. 가격은 6000~8000원 이었습니다. 밥도 먹었으니 이제 슬슬 구경가야죠?ㅎ 수목원이 살짝 유럽풍? 롯데캐슬 촬영장같은 곳도 있었어요..ㅎㅎ TV에서 자주 나올듯..아직 ..